김국헌, 송유빈 마이크 고장에 눈물 펑펑…트레이너들 울컥하게 만든 마이틴 의리

이상은 기자

입력 2019-05-25 0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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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 송유빈 /Mnet '프로듀스X101' 방송 캡처

'프로듀스X101' 김국헌이 송유빈의 실수에 안타까움의 눈물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는 그룹 'X' 배틀 평가를 진행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갓세븐의 '걸스 걸스 걸스(Girls Girls Girls, 이하 '걸스')' 팀과 '럴러바이(Lullaby)' 팀의 배틀 평가가 펼쳐졌다.

그룹 마이틴으로 함께 활동했던 김국헌과 송유빈은 각각 '걸스'와 '럴러바이' 팀에 배치됐다.

그러나 '럴러바이' 팀은 공연 중 송유빈의 마이크가 나오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메인보컬인 송유빈의 노래는 연결이 끊긴 마이크에 묻혀 들리지 않았다.

배윤정은 "이 팀도 나쁘지 않은데 보컬이 아예 안 들렸어"라고 안타까워했다.

두 팀의 무대가 끝난 후 마지막 인사를 하던 '걸스' 리더 김국헌은 눈물을 보였다. 

김국헌은 "지금은 다른 팀이지만, 유빈이가 같은 회사로서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안다"며 "정말 잘하는 친구인데 마이크가 안 나와서 매력을 못 보여드린 것 같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송유빈은 김국헌을 포옹하며 달랬고, 이를 지켜보던 트레이너들은 "얘네들 너무 훈훈하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국헌은 '걸스' 팀과 논의 끝에 "상대팀이 공연을 못한 채로 승패가 갈라져서 저희가 이기게 된다면 찝찝할 것 같다"며 재공연을 했으면 한다는 의사를 전했다.

다시 공연을 펼친 '럴러바이' 팀은 완벽한 무대를 꾸몄고, 무대를 마친 송유빈은 "제 실수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더 기회를 주신 '걸스'팀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 결과 '걸스' 팀이 463표를 획득, 승리를 차지했다. 송유빈은 팀 내 1위에 올랐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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