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친 뒤 맑은 날씨를 보인 지난 3일 오전 경남 산청군 황매산에서 철쭉이 화려하게 피어있다. /연합뉴스=경남 산청군 제공 |
'합천 황매산 철쭉제'가 25일 오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황매산은 합천을 대표하는 산으로, 합천호 푸른 물에 하봉·중봉·상봉의 산 그림자가 잠기면 세송이 매화꽃이 물에 잠긴 것같다고 수중매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특히 황매산은 화강암 기암괴석과 소나무, 철쭉, 활엽수림이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매년 4월 말 부터 5월 초순까지는 황매산군립공원 내 철쭉 군락지에서 '황매산 철쭉제'가 개최된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황매산은 진분홍빛 철쭉으로 화려하게 뒤덮인다.
황매산은 산 정상의 철쭉군락지까지 잘 정비된 도로로 접근이 편리하여 가족산행 코스로 좋다.
한편 올해 합천 황매산 철쭉제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개최된 바 있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
한편 올해 합천 황매산 철쭉제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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