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황금종려상 수상한 봉준호·송강호, 오늘 귀국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9-05-27 12: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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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72회 칸 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AP=연합뉴스

영화 '기생충'으로 올해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과 주연배우 송강호가 27일 오후 귀국한다.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시간) 폐막한 칸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한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오는 30일 '기생충' 국내 개봉을 앞두고 언론 매체와 인터뷰, 관객과 대화 등을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봉 감독은 수상식에서 "이 자리에 함께해준 가장 위대한 배우이자 저의 동반자 송강호의 소감을 듣고 싶다"며 자리를 내줬고, 송강호는 "인내심과 슬기로움, 열정을 가르쳐주신 존경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배우께 이 영광을 바치겠다"고 영광을 돌렸다.

마지막까지 칸영화제에 함께 남은 두 사람은 현지에서도 돈독한 관계를 뽐내며 영화 인생의 든든한 동반자임을 증명했다.

봉 감독은 시상식 후 포토콜에서 무릎을 꿇고 송강호에게 상패를 건네는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봉 감독과 송강호는 영화 '살인의 추억'(2003)으로 만나 '괴물'(2006), '설국열차'(2013)에 이어 '기생충'까지 네 작품에서 함께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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