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마리 구름, 대구 등 영남 지역 곳곳에 나타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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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전 대구 하늘에 보기가 드문 기상 현상인 '두루마리 구름'이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두루마리 구름'이 29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지난 28일 대구와 경남 밀양, 경북 경산 등 영남 곳곳에 두루마리 형태의 구름이 나타나 화제를 모았다.
 

두루마리 구름은 층적운의 한 형태로 긴 구름 덩어리가 말린 형태로 나타난다.

 

하늘에 비단을 펼친 것 같은 이 구름은 보통 강한 기류가 산맥을 넘는 과정에서 지형적 요인이 더해져 발생한다.

 

케이웨더 반기성 예보센터장은 이날 상층으로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북풍이 불었는데, 소백산맥을 넘은 뒤 영남 상공에서 두루마리 구름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독특한 형태의 구름에 네티즌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두루마리 구름'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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