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학교 7곳과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 체결

2019053001002611800127211.jpg
원미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지난 29일 약대초등학교와 원미초등학교에서 총 7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주차장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서로 협력하고 공유하기 위해 약대초, 고강초, 원미초, 송내초, 내동중, 심원중, 부천여중 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장, 관할 동장,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했다.

시는 학생들의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방학을 이용해 학교주차장 197면을 정비하고 주간관리 인력도 지원한다. 학교주차장 운영관리는 부천도시공사가 맡아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해 개방에 따른 학교 부담을 덜어준다.



한홍석 약대초등학교장과 양명숙 원미초등학교장은 "학교도 시설개방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실무협약을 통해 시에서 개방에 대한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앞으로 적극적인 개방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민승용 부천시 교육사업단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시설개방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3월 25일 121개 학교와 학교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4월부터 개별학교 환경에 따른 시설개방 지원을 위한 실무협약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장철순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