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5월의 투수'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9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이날 류현진은 안타는 단 3개만 내줬고 삼진은 2개를 잡았다. 땅볼로만 아웃 카운트 15개를 채워 쾌투의 발판을 마련했다.
류현진은 6-0으로 앞선 8회 초 승리 요건을 안고 2사 1루에서 대타 저스틴 터너로 교체됐다.
다저스가 9-0으로 완승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9승(1패)과 개인 통산 49승째를 챙겼다.
팀을 7연승으로 이끈 류현진은 4월 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3승째를 수확한 이래 7연승을 달리고 있다.
또 시즌 평균자책점(ERA)을 1.48에서 1.35로 낮춰 메이저리그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모두 내셔널리그 1위다.
류현진은 통산 ERA도 2점대로 낮춰 2.96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2회 2실점 한 이래 해당 경기 4이닝과 5월 31일 뉴욕 메츠전 7과3분의2이닝을 합쳐 18과3분의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며 빅리그 한국인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박찬호가 다저스에서 뛰던 1999년 달성한 7연승과 같은 기록이다.
만약 류현진이 다음 등판에서도 승리를 챙기면 시즌 10승과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이날 류현진은 안타는 단 3개만 내줬고 삼진은 2개를 잡았다. 땅볼로만 아웃 카운트 15개를 채워 쾌투의 발판을 마련했다.
류현진은 6-0으로 앞선 8회 초 승리 요건을 안고 2사 1루에서 대타 저스틴 터너로 교체됐다.
다저스가 9-0으로 완승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9승(1패)과 개인 통산 49승째를 챙겼다.
팀을 7연승으로 이끈 류현진은 4월 27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3승째를 수확한 이래 7연승을 달리고 있다.
또 시즌 평균자책점(ERA)을 1.48에서 1.35로 낮춰 메이저리그 이 부문 1위를 질주했다. 다승과 평균자책점 모두 내셔널리그 1위다.
류현진은 통산 ERA도 2점대로 낮춰 2.96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6일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2회 2실점 한 이래 해당 경기 4이닝과 5월 31일 뉴욕 메츠전 7과3분의2이닝을 합쳐 18과3분의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이며 빅리그 한국인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박찬호가 다저스에서 뛰던 1999년 달성한 7연승과 같은 기록이다.
만약 류현진이 다음 등판에서도 승리를 챙기면 시즌 10승과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다 연승 기록을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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