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 46%…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39%, 한국당 23%[한국갤럽]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9-06-07 14: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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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 협상의 진전없이 국회 공전이 계속되고 있는 6일 오후 국회 앞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연합뉴스

내년 총선에서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 정부를 심판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발표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4~5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천6명에게 내년 총선에 대한 의견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현 정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7%로 집계됐다.

'현 정부의 잘못을 심판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40%였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30대와 40대에서는 '여당 승리' 의견이 우세했고 60대 이상에서는 '야당 승리' 의견이 더 많았다. 20대와 50대에서는 양론이 팽팽했다.

중도층에서 '여당 승리'는 47%, '야당 승리'는 41%로 나타났으며, 무당층에서는 '여당 승리'(28%)보다 '야당 승리'(42%)가 우세했고 30%는 의견을 유보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지지도(직무수행 평가)는 긍정 평가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오른 46%였다. 부정 평가도 1%포인트 올라 46%로 긍정 평가와 같았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북한과의 관계 개선'(12%), '외교 잘함'(10%),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복지 확대'(7%), '서민 위한 노력',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 '안전·사건사고 대처'(이상 5%) 등이 꼽혔다.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5%),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3%),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5%),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최저임금 인상', '독단적·일방적·편파적'(이상 3%) 등이 거론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와 같은 39%, 자유한국당이 1%포인트 오른 23%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1%포인트 상승한 8%, 바른미래당은 2%포인트 오른 6%, 민주평화당은 1%였다. 무당층은 3%포인트 줄어 23%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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