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옥찐 파격 드레스에 베트남 발칵, "벌금형 피할 수 없어" /응옥찐 인스타그램 |
베트남 모델 겸 배우 응옥찐이 과한 노출로 베트남 당국의 처벌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베트남 복수의 매체는 지난달 열린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응옥찐이 노출을 심한 의상을 입고 레드카펫에 서서 법적 처벌을 당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서의 응옥찐은 검은색 시스루 의상을 입으며 등장했고, 그의 노출 의상을 본 응옥 티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그녀의 복장은 부적절하고 모욕적이며 대중의 분노를 샀다"고 지적했다.
응옥 티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공공예절 법에 따라 응옥찐을 조사하라며 지시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매체는 응옥 티엔 장관의 발언을 전함과 동시에 "응옥찐이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응옥찐은 칸 영화제 당시 테렌스 맬릭 감독의 영화 '어 히든 라이프' 공식 상영 레드카펫 행사에서 등과 엉덩이가 훤히 보이는 파격 블랙 시스루로 등장했다.
베트남에서는 공공장소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을 경우 벌금형을 부과하는 법률이 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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