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정대영 합류' 女배구대표팀, VNL 2승 조준

3주차까지 1승8패 부진… 내일 러시아전 '분위기 반전' 포인트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9-06-10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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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가 11일 이탈리아 페루자에서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2승을 위한 재도전에 나선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한국 여자대표팀(세계 9위)은 11일부터 러시아(세계 5위), 이탈리아(8위), 불가리아(16위)와 대결한다.

3주차에 3전 전패한 한국은 4주차에 승수 추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3주차까지 벨기에를 상대로 한 승리를 제외하면 총 9경기에서 1승 8패에 그쳐 총 16개 참가국 중 15위로 떨어졌다.

다행히 3주차부터 김연경(터키 엑자시바시)이 대표팀에 합류, 독일전부터 풀세트로 투입돼 4주차에서는 2승을 거둘 확률이 높다.

특히 불가리아는 9전 전패로 최하위로 밀린 데다가 상대전적에서도 한국이 5승 3패로 앞서고 있다. 또 베테랑 센터 정대영이 합류해 전력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11일 첫 경기 상대인 러시아는 올림픽에서 4차례의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7차례, 유럽선수권 18차례 우승을 한 강호이긴 하나,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8강에서 탈락해 위력적이지 못하며 지난해 출범한 VNL에서 8승 7패로 8위에 랭크됐다.

한국은 러시아와 8승 47패로 크게 밀리지만 지난해 VNL에선 3-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반면 세계선수권에선 0-3으로 패배키도 했다. 한편 한국은 이탈리아 4주차를 마치고 예선 마지막 주인 5주차에는 충남 보령으로 장소를 옮겨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폴란드와의 경기를 진행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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