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츠 감독 "류현진은 우리가 필요한 투구를 했다"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6-11 15: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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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호투에도 LA다저스, LA에인절스에 역전패… '조 켈리 폭투' 사진은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류현진이 11일(한국시간) 열린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은 이기는 데 필요한 투구를 했다"라고 평가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역전패한 뒤 인터뷰에서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오늘도 정말 좋았고, 주자 두 명을 내보내고 압박을 받을 때가 있었지만 우리가 필요로 하는 투구를 펼쳤다"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 대해서는 짧게 평가한 대신 8회 말 등판해 폭투와 실책 등으로 패배를 자초한 불펜 투수 조 켈리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로버츠 감독은 "켈리가 지난 등판도 좋았고 나갈 때라고 해서 내보냈는데 결과적으로 피칭이 좋지 못했다. 좋은 제구를 가진 선수가 너무 완벽하게 던지려 하다 보니 좋지 못한 결과를 낳았다"라고 평가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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