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탁구 에이스' 전지희 태극마크

亞선수권 대표 세계순위로 4명 선출… 남은 8명 19일부터 선발전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19-06-12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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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의 간판이자 인천에 연고를 둔 포스코에너지의 에이스 전지희가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뽑혔다.

대한탁구협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선수권에 보낼 국가대표 4명을 국제탁구연맹(ITTF) 랭킹에 따라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ITTF 5월 세계랭킹에서 17위를 기록한 전지희를 비롯해 한국 남녀탁구를 대표하는 장우진(미래에셋대우, 10위)과 이상수(삼성생명, 11위·이상 남자), 서효원(한국마사회, 10위)이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지희는 최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65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는 이 대회 여자 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김지호(삼성생명)를 3-0(11-5 11-4 11-6)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또 양하은과 함께 여자복식 결승에 나서 김예닮·김진혜(단양군청) 조에 3-2(7-11 3-11 12-10 11-3 11-8) 역전승을 거두기도 했다. 단체전 결승에서도 삼성생명을 상대로 3-0 승리를 이끌며 이번 대회 전관왕(3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협회는 이번 아시아선수권 국가대표로 남녀 각 6명 등 모두 12명을 발탁한다. 이들 외 나머지 8명은 선발전 성적(남녀 각 3명)과 협회 추천(남녀 각 1명)을 통해 뽑는다.

상비 1군(남녀 각 16명)이 참가하는 아시아선수권 파견 대표 선발전은 19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다.

지난 5월 헝가리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안재현(삼성생명), 한국 탁구 기대주인 조대성(대광고)과 신유빈(청명중) 등이 선발전에 참가할 계획이다.

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어 선발전 참가자 중에서 남녀 각 1명을 추가로 선발한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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