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삼성 7-1로 완파 '터커 3타점·차명진 2승'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6-11 21: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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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달 31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 경기 1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KIA 터커가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기아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7-1로 완파하며 3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기아타이거즈는 1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홈경기에서 삼성을 7-1로 꺾고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이날 경기에서 기아타이거즈는 4회에는 4연속 적시타로 대거 5점을 뽑아내며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났다.

마운드에서는 차명진이 5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4개를 내줬으나 실점을 1점으로 최소화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삼성은 에이스 저스틴 헤일리가 상대의 집중타에 무너지며 4이닝 9피안타 6실점, 시즌 5패(3승)을 기록했다.

기아타이거즈는 1회 말 헤일리의 제구 난조를 틈타 나지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2회 초 1사 만루의 기회를 놓친 삼성은 3회초 2사 2루에서 다린 러프의 중전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헤일리의 구위가 급격히 떨어졌다.

기아타이거즈는 4회 말 볼넷과 안타, 보내기 번트로 엮은 1사 2, 3루에서 이명기의 좌전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김주찬의 중전 적시타로 또 1점을 달아났다.

이어 계속된 1사 2, 3루에서 프레스턴 터커의 강습 타구를 1루수 공민규가 뒤로 빠뜨리는 틈을 타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기세가 오른 기아타이거즈는 이어진 2사 2루에서 안치홍의 좌전 적시타로 6-1, 5점 차로 달아났다. 6회말 1사 1루에서 터커의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더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터커는 5타수 3안타 3타점 대활약을 펼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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