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열애설 다니엘 튜더 누구, 영국에서 온 기자 출신 작가 '高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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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열애설 다니엘 튜더 누구, 영국에서 온 기자 출신 작가 '高스펙' /tvN 방송 캡처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가 화제다. 

 

다니엘 튜더는 1982년생으로 영국에서 출생했으며, 곽정은보다 4살 연하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정치학·경제학·철학을 전공했으며, 맨체스터대학원 MBA(경영학 학사) 과정도 거쳤다. 

 

다니엘 튜더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한국을 찾았다가 한국의 매력에 푹 빠져 살게 됐다. 이후 미국계 증권회사와 한국의 증권회사에서 근무했으며, 2007년 영국 맨체스터 대학에서 MBA를 취득했다. 

 

2010년에는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도 근무했다.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 '조선자본주의 공화국' 등의 책을 발간했다. 2012년의 '한국 맥주가 대동강 맥주보다 맛없다'이라는 그의 기사는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다니엘 튜더는 지인과 함께 '더부스'라는 수제맥주 전문점을 창업했으며, 지난 1월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IQ 177 영국 뇌섹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한편 곽정은은 지난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연하의 외국인 남자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4~5년 전 남자친구가 쓴 글을 보고 멋지다고 생각했다"면서 "업무 차 미팅으로 만났다. 이후 재회한 자리에서 사랑이 시작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곽정은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 관련, "사생활은 소속사에서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출판 관계자들에 따르면 곽정은과 다니엘 튜더 작가는 올해 초 명상 관련 일을 준비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연인 사이로 자연스럽게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기자 출신 작가른 공통적인 배경에 명상과 인문학에 대한 공통적인 관심사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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