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아이콘 탈퇴 "물의 일으켜 죄송, 마약 겁나 못했다"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6-12 15: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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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아이콘 탈퇴 "물의 일으켜 죄송, 마약 겁나 못했다" /연합뉴스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마약 스캔들에 휘말린 가운데 팀 탈퇴를 결정했다. 

 

비아이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한빈입니다. 우선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이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비아이는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입니다"라며 "하지만 그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제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을 탈퇴하고자 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번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날 오전 비아이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 그의 마약 구매 및 투약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비아이는 지난 2016년 4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A씨와 지인 관계였으며, 그와의 메신저 대화에서 마약 투약을 의심하게 한 글들이 포착됐다. 

 

경찰은 그러나 이를 조사하지 않았고, "피의자가 진술을 번복해 수사하지 않았다"며 해명했다.

 

한편 비아이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7인조 보이그룹 아이콘으로 지난 2015년 9월 데뷔했다. 

 

아이콘은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이별길'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인기그룹이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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