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부분직장폐쇄 첫날 노조원 출근율 더 높아져

66.2% 출근…노조, 직장폐쇄 반대 긴급 집회 등 강력 반발

연합뉴스

입력 2019-06-12 1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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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부산 강서구 르노삼성자동차에서 노조원들이 농성을 하고 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해 6월부터 2018년 임단협 협상에 들어갔으나 11개월여에 걸쳐 난항을 겪다 지난달 16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하지만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1.8% 반대로 부결되자 지난 3일부터 재협상을 위한 협의를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해 5일 오후 5시 45분을 기해 노조 측에서 전면파업을 선언한 상태다. /연합뉴스

르노삼성차가 야간 근무조 운영을 중단하는 부분직장폐쇄를 한 첫날인 12일 통합근무 노조원 세 명 중 두 명이 정상출근했다.

르노삼성차는 주간 근무조만 운영하는 통합근무 첫날인 12일 전체 출근율은 69.0%이며 이 가운데 노조원 정상출근 비율은 66.2%라고 밝혔다.

전면파업 상태에서 주·야간 2교대 근무를 했던 11일 전체 출근율 65.7%나 노조원 출근율 62.9%보다 출근율이 더 높아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해 6월부터 회사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벌였으나 타결점을 찾지 못해 지난 5일 오후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하지만 노조원 60% 이상이 노조 집행부의 파업 지침을 거부한 채 정상출근하고 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생산율이 평소에 크게 못 미치자 12일부터 야간 근무조 운영을 중단하는 부분직장폐쇄를 단행했다.

이에 르노삼성차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부산공장 앞에서 직장폐쇄에 반대하는 긴급 집회를 여는 등 회사 측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