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추대

제4차 공동회장단 회의서 도내 12년만에 선출… 임기 1년·연임 가능
염태영 수원시장이 12일 민선 7기 제2차연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추대됐다.

경기도내 시장·군수가 전국 대표회장직을 맡게 된 건 지난 2006~2007년 신중대 안양시장이 민선 4기 1차연도 대표회장을 지낸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민선 7기 제1차연도 제4차 공동회장단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인 염태영 시장과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민선 7기 1차연도 대표회장), 노기태 부산 강서구청장,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최형식 전남 담양군수 등 공동회장단 18명 중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상정된 신임 공동회장단 선출 안건에 따라 대표회장으로 단수 추천된 염 시장은 만장일치로 제2차연도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1년(2019년 7월 1일~2020년 6월 30일)이고, 연임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00년 설립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자치분권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복지대타협특별위원회' 출범 등 기초자치단체 입장을 정부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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