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남고 농구道대표 안양고
안양고 농구팀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경기도대표로 최종 결정됐다.
안양고는 12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일상고와의 도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90-72의 점수를 내며 도내 최강팀으로 올라섰다.
이날 결승에서 포워드 겸 센터인 김형빈은 결승에서만 26점을 홀로 득점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수원FC, 호국보훈의 달 홈이벤트
수원FC가 오는 15일 열릴 아산무궁화와의 홈경기에 나서면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함께 나라사랑 알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홈경기 시축은 국가 유공자인 황규승 님을 초청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해병으로 월남전에 참전했다.
경기장 내 플레이그라운드에선 보훈지청에서 나라사랑 알리기 홍보 부스를 운영,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나만의 태극기 만들기, 무궁화 부채 그리기 체험행사,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우리지역 현충시설 안내책자·기념품 등을 배포한다. 최근 수원FC는 통산 K리그 300호골 달성과 관련 역대 골 기록 선수를 초청하여 선수들 발 모형을 본뜬 풋 프린팅 액자를 전달하고 경기전에는 역대 골 기록선수가 직접 참여하는 사인회를 갖는다.
또한 역대 골 기록선수 이미지로 한정 제작된 사인지(200장)을 배부한다.
홈경기 티켓 및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원FC 사무국(031-548-2805)과 수원FC 홈페이지(www. suwonfc.com), 인터파크(www.ticket.interpark.com)를 참고하면 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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