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람 "이미영 극단적 시도 목격, 당시 너무 미웠다" 눈물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6-13 09:25:11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전우람.jpg
전우람 "이미영 극단적 시도 목격, 당시 너무 미웠다" 눈물 /TV조선 '마이웨이' 방송 캡처
 

'마이웨이' 가수 전우람이 엄마이자 배우인 이미영의 극단적 시도를 목격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교양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이혼 후 우울증과 생활고에 시달린 이미영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미영은 "내가 샤워기 줄을 목에 감았다는게 무서웠다"면서 "그걸 우람이가 봤다. 우람이가 울면서 난리도 아니었다. 내가 화장실에서 이상한 짓을 했던 것 같다"고 힘겹게 말했다. 

 

전우람은 "(극단적 선택 시도) 봤다"면서 "당시 집에 나만 있었다. 이걸 또 왜 얘기하느냐"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전우람은 "이건 묻어두고 싶은 이야기"라며 "어떤 자식이 그런 상황을 보고 솔직히 제정신이겠나. 내가 죽고 싶었다. 엄마 대신해서. 정신이 나갈 것 같았다. 난리치고 욕해도 되니까. 그런 행동만 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엄마가 그때 처음으로 미웠다. '우리는 안 보이나'라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손원태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