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기만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경 13억 필요

김학석 기자

발행일 2019-06-17 제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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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경기신보, 올초부터 실시
626곳 지원… 내달중 잔여소진 예상

화성시가 경기 불황과 대형 점포 입점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140억원 규모로 올해 초부터 실시한 '화성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7월 중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화성시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실시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5월 말 기준 영세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 등 626개 업체에 111억원을 지원하며 잔여 한도가 30억원이 채 남지 않았다.

'화성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이란 신용등급이 낮고 영세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이 소액의 경영자금이 필요할 경우 화성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통해 제1금융권 신용대출에 대해 저리의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신용 보증해 주는 제도다.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특례보증금 대출금리의 2%를 화성시에서 지원해준다.

시는 5월 말까지 월평균 지원금액이 22억원에 달해 7월 중으로 자금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하반기 6개월간 최소 132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수요가 발생될 것으로 파악, 13억원의 추경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철모 시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살아나야 지역경제가 살고,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난다"며 "앞으로 이들 지원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합심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도 "화성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우리 재단은 화성시와 적극 협력해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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