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월 200만원 이상 수령자 증가… 4월말 기준 35명

디지털뉴스부

입력 2019-06-15 12: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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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가 증가하고 있다.

1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4월말 기준으로 연금급여액이 월 200만원이 넘는 수급자는 모두 35명으로 집계됐다. 남자 34명, 여자 1명이다.

국민연금 월 200만원 수급자는 1988년 국민연금제도 시행 후 30년만인 지난해 1월에 처음 탄생했다. 이후 2018년 12월 말 10명으로 증가했고, 올해 1월 22명, 2월 26명, 3월 32명 등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월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늘고는 있지만, 공무원연금이나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다른 직역연금과 비교해서는 수령금액 수준이 턱없이 낮은 게 현실이다.

올해 3월 기준 월 연금액별 수급자현황 자료를 보면, 국민연금은 전체 수급자 458만9천665명 중 월 50만원 미만 수급자가 77.5%(355만8천765명)로 대부분이었다.

월 50만원 이상~월 100만원 미만 80만6천843명(17.5%), 월 100만원 이상~월 200만원 미만 22만4천25명(4.9%) 등이었다. 월 200만원 이상~월 300만원 미만도 32명에 불과했고, 월 300만원 이상 수급자는 한 명도 없었다.

반면, 공무원연금의 경우 퇴직연금 수급자 총 49만5천52명 가운데 월 수급액이 100만원 미만인 사람은 3만5천359명(7.1%)이고, 월 100만원 이상~월 200만원 미만이 14만3천75명(28.9%), 월 200만원 이상~월 300만원 미만 19만3천35명(39%), 월 300만원 이상~월 400만원 미만 11만9천78명(24%), 월 400만원 이상~월 500만원 미만 4천420명(0.89%) 등이었다.

월 500만원 이상을 받는 공무원연금 수급자도 85명이나 됐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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