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 2019]콜롬비아, 아르헨티나 2-0 완파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6-16 10: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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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jpg
남미 축구 강호,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치렀다. /AP=연합뉴스
 

남미 축구 강호,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치렀다.

 

콜롬비아는 16일(한국시간) 브라질 바이아 주 사우바도르에 있는 아레나 폰치 노바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2019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2-0 승리했다.

 

이 승리로 콜롬비아는 B조 1위로 올라섰으며, 아르헨티나는 조 최하위로 떨어졌다. 

 

두 팀은 라이벌답게 총력전을 펼쳤으며, 아르헨티나는 4-3-3 전형에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아구에로, 앙헬 디마리아, 로 셀소, 아구에로, 파레데스, 사라비아, 페첼라, 오타멘디, 타글리 아피코, 아르마니를 선발 출전했다. 

 

콜롬비아 또한 4-3-3 포메이션을 사용했으며, 무리엘과 팔카오, 로드리게스, 유리베, 바리오스, 콰드라도, 테시오, 산체스, 미나, 메디나, 오스파나를 선발 투입했다.

 

양 팀은 전반부터 치열하게 맞붙었으며, 전반 6분 메시가 절묘한 패스를 아구에로에게 연결했지만 콜롬비아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경기는 점차 거칠어졌고, 콜롬비아에게 부상 악재가 연이어 터져 나왔다.

 

콜롬비아는 전반 14분 통증을 호소한 무리엘 대신 로헤르 마르티네스를 긴급 투입했다. 전반은 0-0 끝났다.

 

이후 후반 27분, 마르티네스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아르헨티나 수비를 제쳤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아르헨티나 골망을 흔들었다. 

 

콜롬비아는 고삐를 늦추지 않았으며, 후반 36분 팔카오 대신 2018-2019 세리에A 득점 2위에 오른 사파타를 투입했다. 

 

투입 5분 만에 사파타는 레르마가 왼쪽에서 쏘아 올린 크로스에 발을 갖다대며, 쇄기골을 넣었다. 

 

콜롬비아의 2-0 완벽한 승리가 확정되는 순간이었다. 

 

한편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 간에 벌이는 축구선수권대회로, 1916년 시작됐다. 

 

남미축구연맹은 회원 10개국이 예선 없이 참가해 다른 대륙 연맹국가 두 팀을 초청해 경기를 펼친다. 

 

2007년 기준으로 4년 주기로 열린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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