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경기력에 쏟아지는 악플, 네티즌 "최선을 다했다 이제 그만!"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6-16 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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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 한국 김정민이 드리블하고 있다. /우치[폴란드]=연합뉴스
 

U-20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김정민 선수가 때아닌 경기력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스타디움에는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U-20 월드커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사상 최초 우승을 노리며, 경기에 임했다. 이강인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전반 4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우크라이나의 역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정정용 감독은 결승전에서 중원에 8강전과 4강전에서 선전한 정호진을 대신해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 나섰던 김정민을 투입했다. 패스력을 높여 공격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그러나 김정민은 이날 경기에서 잦은 실수를 보였고, 그의 잇따른 패스 미스에 네티즌들은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정정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의 5-4 블록을 깨기 위한 방법으로 김정민 선수를 넣었다"면서 "패스의 질을 향상해 빌드업을 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그러나 김정민의 인스타그램에 "산책하듯 뛰었다", "백이 대단한가", "수비 가담 안 하고 패스 미스 남발이라니", "설렁설렁 경기하느냐" 등의 불평을 쏟아냈다. 

 

반면 "충분히 잘했다", "지치지 않고 뛰어줘서 고맙다", "수고했다" 등 김정민 선수를 응원하는 댓글도 많았다. 

 

한편 정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U-20 축구 대표팀은 이날 결승전에서 패했지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FIFA 주관 대회 최고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특히 한국 축구의 미래로 손꼽히는 이강인(발렌시아)은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FIFA 주관대회 골든볼을 수상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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