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특별귀화 외국인 1호, 한국형 앰뷸런스도 개발"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6-17 07:48:20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인요한.jpg
인요한 "특별귀화 외국인 1호, 한국형 앰뷸런스도 개발" /SBS TV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집사부일체' 인요한 의사가 자신이 특별 귀화 1호였다며 소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TV 예능 '집사부일체'에는 푸른 눈의 한국인 인요한 의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기와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은 순천으로 이동, 사부 인요한을 만났다.

 

힌트 요정으로 나선 이국종 교수는 "인요한은 증조부 시절부터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며 "그의 할아버지는 3·1운동을 미국에서 알리고 아버지는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해군으로 참전해 한국으로 다시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형 앰뷸런스를 최초 개발하고 한국 의료계의 전반적 수준을 업그레이드 한 분"이라며 설명했고, 인요한은 "내가 특별귀화 1호"라며 "2012년 3월 21일 국적을 취득했다"고 부연했다.

 

특별귀화는 한국 정부가 특별한 공로가 있는 외국인에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인요한 또 자신의 조부가 3·1운동, 아버지가 6·25전쟁에 참전했다며, 자신 또한 5·18 광주 민주항쟁 당시 통역관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인요한은 한국형 앰뷸런스 개발 관련,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해 광주로 급히 옮기던 중 택시 뒤에서 운명하셨다"며 "더는 그런 비극을 없게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아버지 친구 분들의 기부를 받아 앰뷸런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손원태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