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봉준호 '마더' 촬영 후 차기작 전해, 벌써 10년 지나"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6-18 15: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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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자 "봉준호 '마더' 촬영 후 차기작 전해, 벌써 10년 지나"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모던 패밀리' 배우 김혜자가 봉준호 감독과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N 예능 '모던 패밀리'에는 박원숙과 남해를 관광하는 김혜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원숙은 김혜자를 보며 "봉준호 감독이 언니를 생각하면서 10년째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더라"라고 운을 뗐다.

 

김혜자는 "영화 '마더'가 끝나고 콘티를 하나 받았다"면서 "그 때 '세월 금방 가요'라고 했는데 벌써 10년이 됐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그 사람이 부담을 느낄 수 있으니 내가 잊어버리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봉준호 감독과의 일화를 전했다. 

 

김혜자는 영화 '마더' 촬영 당시 "(봉준호 감독님이) '선생님, 두 눈만 동그랗게 뜨지 마시고'라고 하더라"며 "놀란 연기여서 그렇게 표현한 것인데 마음대로 안 되니까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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