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 FIT 첫 졸업생 35명 배출

이론·실무겸비 '패션인재의 산실'
한국뉴욕주립대학교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가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한국뉴욕주립대 FIT와 스토니브룩은 20일 2019년 봄 학기 졸업식을 개최한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FIT 학생 35명이 처음으로 졸업한다.

FIT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패션 분야 명문 대학으로 캘빈 클라인, 마이클 코어스 등 유명 디자이너와 업계 혁신가들을 배출했다.



한국뉴욕주립대 FIT는 이탈리아 밀라노와 피렌체 캠퍼스에 이어 세 번째로 설립된 해외 캠퍼스이자 아시아 첫 캠퍼스다. 2017년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해외 명문대 공동 캠퍼스)에 문을 열었다.

한국뉴욕주립대 FIT는 패션디자인학과와 패션경영학과 등 2개 전공을 운영한다. 강도 높은 현장 실습과 활발한 산학 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패션 인재를 기른다.

뉴욕 캠퍼스와 동일한 시설과 기자재, 교수진을 갖췄다. 2년간 준학사 과정으로 운영되며, 졸업 후 뉴욕이나 이탈리아에서 추가로 학사 과정을 이어갈 수 있다.

한국뉴욕주립대 FIT 재학생의 40%가 외국인 학생이며, 올해 졸업생 중 절반 이상이 미국과 이탈리아 캠퍼스로 진학한다.

스토니브룩은 기술경영, 컴퓨터공학, 기계공학, 응용수학통계학, 경영학 등 5개 학과에서 40명이 졸업한다.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은 "한국뉴욕주립대 FIT가 학교 모토인 '자유로운 생각'으로 가득 찬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뉴욕주립대 졸업생들이 장차 만들어 갈 모든 이야기가 모여 더 큰 역사를 창조할 것"이라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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