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수, 미나 어머니와 재혼식 "볼수록 매력 있는 내 여자" /MBN '모던 패밀리' 방송 캡처 |
'모던패밀리' 배우 나기수가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예능 '모던 패밀리'에는 가수 미나 어머니 장무식과 나기수의 결혼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기수와 장무식의 재혼식이 치러졌고, 70대 나이에도 불구 애정 넘치는 부부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부부는 3년간 교제했으며, 나기수는 아내 장무식보다 2살 어린 연하남이었다.
나기수는 "볼수록 매력 있는 내 여자"라며 "'볼매내'라고 부른다"고 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결혼식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배우 노주현의 카페에서 진행됐다. 축사 또한 노주현이 맡았다.
한편 나기수는 영화 '화녀촌'으로 지난 1985년 제24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나기수는 드라마 '여인천하'와 '용의 눈물'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과 '독전', '그놈이다', '감기' 등 조연 및 단역배우로도 활동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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