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서 만취한 30대 난동, 출동한 경찰관 폭행

유송희 기자

입력 2019-06-19 11: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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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상태로 행인에게 침을 뱉고 출동한 경찰관을 무차별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등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역 엘리베이터에서 행인과 시비가 붙은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주먹으로 10여 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또한 A씨는 지구대로 연행된 후에도 경찰관을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조사결과 그는 술에 취한 채 엘리베이터를 탑승했다가 일면식도 없는 행인에게 침을 뱉어 사건을 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은 A씨에게 얼굴을 맞고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체포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밤을 보낸 뒤 조사를 받았으나 범행 이유는 정확히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유송희기자 ys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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