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 적체해소위해 수료제 도입 검토

김학석 기자

입력 2019-06-19 16: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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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이 동탄복합문화센터의 수영장 이용 적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수영장 프로그램 수료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제공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최형오)이 동탄복합문화센터의 수영장 이용 적체현상을 해소하고 신규회원 등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수영장 프로그램 수료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수료제 도입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수영장 시설 이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지만 기존 회원들의 반발이 우려되고 있다 .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은 장기 이용회원들이 누적되면서 신규회원 가입이 어려워지고 있다. 전체 유료회원 중 3년 이상 장기이용 회원이 57%, 5년 이상 장기이용 회원이 36%를 차지하고 있다.

수영장은 단기간 수료가 불가능한 운동 특성상 기존 회원들의 재등록 이후 남은 잔여분에 대해 신규 회원을 접수 받고 있어 신규 강습반 개설 시 경쟁률이 7대 1에 달한다.

이에 신규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수영장 운영방식에 대한 변화를 끊임없이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시민들의 참여 기회 확대 요구에 따라 문화재단 측은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거듭나기 위한 수료제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수료제는 연내 시민설명회 및 공청회 개최를 통해 시민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료제란 일정 기간이 지나거나 진도과정을 완료하면 졸업하는 개념으로, 진도수료(초급~상급반: 총 12개월)와 기간수료(마스터반 12개월)로 나뉜다.

이미 성남, 안성, 양주시 등에서 시행 중이며, 전국적으로 확대 중이다. 화성시에서는 동탄중앙어울림센터와 봉담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수료제 운영을 통해 연간 1천명 이상의 신규 회원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료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시민 누구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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