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짐살라빔, 이수만 강력 추천한 곡"

편지수 기자

입력 2019-06-19 18:34:42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19061901001542200076021.jpg
그룹 레드벨벳이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원'('The ReVe Festival' Day1)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짐살라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레드벨벳이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1'('The ReVe Festival' Day 1) 타이틀곡 '짐살라빔'(Zimzalabim)으로 '빨간 맛', '파워 업'에 이어 3연속 여름 흥행에 나선다.

레드벨벳은 19일 오후 3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이수만 선생님이 '이젠 너희가 이 곡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력하게 추천한 타이틀곡"이라며 '짐살라빔'에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짐살라빔'은 중독성 있는 가사, 장르와 템포가 역동적으로 변하는 구성, EDM 사운드가 어우러진 드라마틱한 노래다.

곡 제목이 유럽에서 주로 쓰이는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주문을 뜻해 두 손을 모으는 포인트 안무를 넣었다.

슬기는 "'짐살라빔'이란 단어가 생소해 걱정됐는데 노래하다 보니 신나고 입에 착착 붙었다"며 "노래 제목도 소원을 이뤄주는 뜻이니 좋았다"고 웃음 지었다.

'짐살라빔'은 '빨간 맛' 작곡팀이 만든 노래로 당초 2016년부터 '러시안룰렛'(Russian Roulette), '루키'(Rookie)와 함께 타이틀곡 물망에 올랐다.

조이는 "그해 회사 투표에서 '러시안룰렛'이 1위를 해 먼저 나왔고 지난해 '루키'를 선보였다"며 "(이수만 선생님이) 우리가 여러 앨범을 내는 과정에서 이런 콘셉트도 소화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드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웬디는 다양한 컨셉에 관해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레드벨벳이 성장하는 게 스스로 뿌듯하고 즐겁다"며 "이번 시도도 초반엔 어려웠지만 지금 와서 보면 뿌듯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새 앨범은 레드벨벳이 올해 3부작 시리즈로 낼 '더 리브 페스티벌'의 첫 작품이다.

리브는 레드벨벳의 약자로, 이번 시리즈는 레드벨벳 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음악 축제란 의미를 담았다. 데이 1에 이어 데이 2, 피날레 앨범으로 전개된다.

레드벨벳은 이번 앨범을 내기 전인 1~2월 일본과 북미 투어에 나섰다. 지난해 4월에는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슬기는 "K팝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행복하다"며 "저희 행동과 무대 하나까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커진다. 우리 음악의 다양성을 좋아해 주는 팬이 많아서 다채로운 앨범을 만들어야겠다는 사명감도 든다"고 덧붙였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편지수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