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원주 미로예술시장 타코집, 백종원 혹평에 "지향하는 맛 다른 듯"

이상은 기자

입력 2019-06-20 01: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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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골목식당' 백종원과 원주 미로예술시장 타코집 사장의 갈등이 예고됐다.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강원도 원주 미로예술시장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원주 미로 예술시장의 타코&부리또 집을 찾아 첫 시식을 했다. 이 곳은 요리선생님과 제자로 만난 부부가 운영 중인 곳이다.

백종원는 타코, 부리또, 퀘사디아 메뉴를 시식했다. 백종원 먼저 타코에 대해 "일반 타코와 많이 변형이 됐다. 이건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고 평했다.

사장님은 "다들 좋아하신다"고 설명했지만 백종원은 세 메뉴 중 타코에 최하점을 주었다.

정인선도 백종원의 호출을 받아 시식에 동참했다. 세 메뉴를 모두 맛본 정인선은 부리또를 최악의 메뉴로 꼽았다.

백종원은 "퀘사디아는 괜찮은데 내 입엔 타코와 부리또가 별로다. 안 좋은 표현으로 죽도 밥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사장님은 "제 입에는 맞았다. 남기고 가는 손님들도 없어서 개인적으로 만족했었다"며 "멕시코 전통 맛이 아닌 제 입에 맞는 걸로 만들다 보니까 결국 제가 맛있어 하는 방향으로 됐다"고 설명했다.

주방 점검에 나선 백종원은 재료들을 맛보며 "속재료도 간이 맞아야 하는데 아무 맛도 안 느껴진다"고 말했다.

특히 백종원은 주방에서 천사채를 발견하고는 "이걸 타코 안에 넣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가게로 돌아온 사장님은 "이게 맛이 안 난다고? 심지어 짜다. 나와 지향하는 맛이 다른 것 같다"고 의아해 했다.

/이상은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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