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 풍천유향 모습. /경기문화재단 제공 |
경기문화재단은 북한산성 성곽 아카데미 '북한산성 그리고 풍천유향' 프로그램 참가 신청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풍천유향(風泉遺響)'은 조선 정조시대 송규빈이 군사문제에 관한 개선책을 논술한 저서의 이름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조선후기 북한산성을 중심으로 한 성곽방어체제와 18세기 이후 산성방어체제의 실상과 문제점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 참가자가 직접 북한산성을 보면서 역사와 의미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상반기는 7월 3회, 하반기는 10월 3회 열린다. 회당 50명이 참가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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