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박원숙에 애정 어린 인생 수업 "다 겪어야 안다"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
'모던패밀리'가 25일 재방송된 가운데, 김혜자와 박원숙의 50년 우정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배우 박원숙과 김혜자가 함께 남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혜자는 지금 30살이라면 어떤 남자와 살고 싶느냐는 박원숙의 질문에 "없어, 싫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박원숙이 "만일 한지민 같은 나이면 어쩔 거냐"는 질문에도 김혜자는 "나 진짜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그는 "충고해봤자 소용 없다. 다 겪고 나와야지 '그랬으면 안 됐다'하지, 다 겪고 나서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원숙은 김혜자에 대해 "예전에는 존경하는 배우이자 선배 언니, 지금은 늙어가면서 옆에 있어 줄 말동무"라고 말했다.
김혜자는 "(박원숙은) 눈살 찌푸릴 일을 안 하는 사람, 후배라기보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배우 박원숙과 김혜자가 함께 남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김혜자는 지금 30살이라면 어떤 남자와 살고 싶느냐는 박원숙의 질문에 "없어, 싫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박원숙이 "만일 한지민 같은 나이면 어쩔 거냐"는 질문에도 김혜자는 "나 진짜 모르겠다"고 대답했다.
그는 "충고해봤자 소용 없다. 다 겪고 나와야지 '그랬으면 안 됐다'하지, 다 겪고 나서 아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원숙은 김혜자에 대해 "예전에는 존경하는 배우이자 선배 언니, 지금은 늙어가면서 옆에 있어 줄 말동무"라고 말했다.
김혜자는 "(박원숙은) 눈살 찌푸릴 일을 안 하는 사람, 후배라기보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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