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양지초,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 창의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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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양지초등학교 학생들이 세계창의력 올림피아드에 참가한 모습. /부천양지초 제공

부천양지초, 상일초, 옥길 버들초 등 연합팀(지도교사 김은빈)이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DI GLOBAL FINALS)에 참석, 창의성과 도전정신, 혁신능력이 우수한 팀에게 주어지는 'CREATIVITY INNOVATION AWARD'를 수상했다.

부천양지초는 지난 2월 23일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에서 금상 2팀, 동상 2팀, 르네상스상 1팀 및 세계대회 출전권도 2팀이 획득했고 초등학교 최우수학교에 선정돼 이 중 한팀이 출전했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는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에서 은상이상 수상팀 중 각 부분 상위 한 팀 만 출전가능하다.



부천양지초는 2016년도부터 계속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창의발명융합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학년 초 모집을 할 때 교육소외계층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선발하여 동아리를 구성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이 도전하고 성취하며 자존감을 고취시키고자하는 학교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창의력올림피아드는 사전에 공개된 창의적인 문제를 장기간에 걸쳐서 해결하는 장기과제와 현장에서 제시된 문제를 팀원들이 힘을합쳐 해결하는 즉석과제로 이루어진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프로젝트학습, 팀워크, 시간관리 능력, 리더십을 배양하는 융합 올림피아드이다.

특히 부천양지초는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 대상학교로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방과 후 창의동아리(지도교사 김은빈 김현수)에서 창의력과 자기주도학습능력, 프로젝트학습능력을 기르고 자신감과 리더십을 함양하고 있다.

그 결과 한국창의력올림피아드 초등부 최우수 단체상을 2017,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등 부천 창의력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양임 교장은 "부천양지초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펼쳐 좋은 성적을 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발명 동아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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