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안성지점에 이어 오늘 23번째 하남지점 개점

지난 20일 안성지점을 연 경기신용보증재단(6월 20일자 4면 보도)이 1주일도 되지 않아 23번째로 하남지점을 개점한다.

경기신보는 하남벤처센터 1층에 하남지점을 26일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보증지원을 받으려면 광주지점에 가야 했거나 서비스가 제한적인 하남출장소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하남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업체 1만4천여곳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하남지점 개점은 하남지역이 최근 계속적인 개발로 인구가 늘고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중소기업, 소상공업체들의 보증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하남지점 개점으로 그동안 광주시는 물론 하남시 중소기업·소상공업체까지 소관해야 했던 광주지점도 관내 기업 지원에 한층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민우 경기신보 이사장은 "창립 23주년을 맞이한 올해 23번째 지점을 열게 돼 의미가 크다. 특히 안성지점을 연 지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새 지점을 개점하는 것은 경기신보 설립 이래 유례가 없는 큰 일"이라며 "이재명 도지사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올해에만 2개 지점을 연만큼, 경기신보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