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8월27일까지 인천 신항 배후단지에 있는 콜드체인 클러스터(냉동·냉장 물류단지)에 입주할 3개 업체를 모집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콜드체인 클러스터 A부지 5만7천608㎡와 B부지 2만9천608㎡ 등을 임대할 계획이다.
콜드체인 클러스터 입주기업은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영하 162℃의 초저온 냉열에너지를 활용해 냉동·냉장창고를 운영한다. LNG 냉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보통의 냉동창고처럼 대량의 전력을 소모하는 냉동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7월 콜드체인 클러스터에 입주할 업체를 모집했으나, 참여 업체가 1개사밖에 없어서 업체 선정에 실패했다. 업체들은 LNG 인수기지와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연결하는 냉열 관로 설치 비용(270억원)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인천항만공사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LNG 냉열 공급소와 냉열 공급 설비 등을 자체 예산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또 임대 기간을 최대 3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했다. 임대료도 1㎡당 1천964원으로 기존보다 22%가량 낮췄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콜드체인 클러스터는 인천 신항 부두와 가깝고, 서울 등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다음 달 9일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확인하거나 물류사업팀(032-890-8261)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콜드체인 클러스터 A부지 5만7천608㎡와 B부지 2만9천608㎡ 등을 임대할 계획이다.
콜드체인 클러스터 입주기업은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 인수기지에서 발생하는 영하 162℃의 초저온 냉열에너지를 활용해 냉동·냉장창고를 운영한다. LNG 냉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보통의 냉동창고처럼 대량의 전력을 소모하는 냉동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7월 콜드체인 클러스터에 입주할 업체를 모집했으나, 참여 업체가 1개사밖에 없어서 업체 선정에 실패했다. 업체들은 LNG 인수기지와 콜드체인 클러스터를 연결하는 냉열 관로 설치 비용(270억원)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인천항만공사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LNG 냉열 공급소와 냉열 공급 설비 등을 자체 예산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또 임대 기간을 최대 30년에서 50년으로 연장했다. 임대료도 1㎡당 1천964원으로 기존보다 22%가량 낮췄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콜드체인 클러스터는 인천 신항 부두와 가깝고, 서울 등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다음 달 9일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www.icpa.or.kr)에서 확인하거나 물류사업팀(032-890-8261)에 문의하면 된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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