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테 이강인 임대 이적 '러브콜', 발렌시아 긍정적 '검토'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6-26 07: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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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준우승 환영 행사에서 이강인(18·발렌시아)이 누나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동료로 전세진과 엄원상을 꼽았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달성한 축구대표팀 환영행사가 17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이강인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U-20 월드컵 최고의 키커, 이강인이 스페인 프로축구 레반테 임대 유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데포르테 발렌시아노'에 따르면 라디오 '카데나 코페'를 인용, 이강인의 레반테 이적이 곧 현실화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은 임대 형식으로 될 전망이다. 

 

매체는 "레반테의 파코 로페즈 감독이 이강인에 직접 전화를 걸어 다음 시즌에 이강인이 맡을 역할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강인이 레반테로 이적한다면 도시를 바꿀 필요도 없고 가족들과 계속 살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이 레반테 이적을 택한다면) 프리 시즌 전에 새 팀과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며 "레반테 이적은 최고의 옵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반테 외에도 이강인에 러브콜을 보내는 구단은 스페인 내에서만 에스파뇰, 그라나다, 오사수나 등 있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출전 시간이 보장될 경우 임대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며, 발렌시아 지역 매체 '플라사 데포르티보'는 "발렌시아는 임대 조건으로 20경기에서 25경기 보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1월 말 발렌시아 A팀과 계약 후, 3경기 출전에만 그쳤다. 출전 시간을 다 합쳐도 48분에 멈쳤다. 

 

레반테는 발렌시아보다 규모 면에서는 작지만, 지난 시즌에서 리그 15위에 올랐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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