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빌스택스(바스코) 진실공방에서 법적공방으로, '면접교섭권 때문'

손원태 기자

입력 2019-06-26 14: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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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희 "빌스택스(바스코) 아들 불규칙적으로 보여줘", 진실공방에서 법적공방으로 /연합뉴스·인연엔터테인먼트
 

래퍼 빌스택스(전 바스코·본명 신동열)가 전 부인이자 배우인 박환희를 고소한 가운데 과거 박환희 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박환희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여름과 작년 겨울 사진 찍히는 건 싫어하지만 찍는 건 나보다 잘 찍는 피카츄. 네가 없었다면 아마 나도 없었을 거야. 사랑해 내 삶의 이유"라는 글을 적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환희는 또 지난 4월에 방송된 SNS 라이브에서 "(아들의 면접교섭권) 그분들이 언제가 된다 하면 간다. 그쪽에서 불규칙적으로 보여준다"며 "그쪽 집안에서 여자 연예인은 TV에 나오는 창녀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바스코 현 여자친구 A씨는 "누가 그러던데 B가 사진 찍는 거 싫어한다고?"이라며 "아니 B를 몇 번 봤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 왜 자꾸 하느냐. 이제 와서? 난 잃을 게 많고 솔직한 사람이라 거짓말쟁이 극혐"이라고 박환희를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A씨는 "보라고 쓴 것 맞다. 환희씨가 내 전화 안 받아서 기분이 나빴고 그래서 글을 올렸다"고 부연했다. 

 

빌스택스 또한 26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했다"며 "박환희는 이혼 후 5년이 넘도록 아들을 만나려고 하지 않다가 최근 저의 권유로 아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자신의 호화로운 삶을 공개하면서도 엄마로서의 역할과 협의사항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양측의 진실공방이 법적 공방으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한편 빌스택스와 박환희는 지난 2011년 2년의 열애 끝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그러나 결혼 1년 3개월 만에 협의 이혼했고, 양육권은 빌스택스가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빌스택스는 2000년대 초반 활동한 래퍼로, 2014년 Mnet 예능 '쇼미더머니' 시즌3에서 3위에 올랐다.

박환희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너도 인간이니?' 등에 출연했다. 과거에는 쇼핑몰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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