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이혼 소식에 실시간 검색어 '디스패치' 소환 /송혜교 인스타그램 |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가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디스패치를 향한 네티즌들의 검색이 줄을 잇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55분 기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디스패치가 오르고 있다.
이는 송혜고, 송중기 송송커플의 열애설과 결혼을 최초 보도한 매체가 디스패치로,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에 대한 후속보도를 요청하는 네티즌들의 마음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특히 연예계 밀착취재를 선보인 디스패치가 현재까지 송송커플에 대한 보도를 하지 않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송중기 소속사 측은 27일 "송혜교 씨와의 이혼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절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공식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며 "사생활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중기, 송혜교는 지난 2017년 7월 열애와 결혼 계획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 10월 31일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고, 이후 약 2년간 결혼생활을 이어갔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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