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설관리공단 인력이 충원되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공단의 업무 효율화를 주장해 온 임호석 시의원. /의정부시의회 제공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의 인력이 충원되고,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27일 의정부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공단은 최근 조직진단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인력 충원과 조직개편을 골자로 한 추진 계획을 시에 제출했다.
계획안은 현재 332명인 공단의 인력을 늘리는 한편 '팀장-담당-사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직위 명칭을 '부장-팀장-주무관'으로 변경하고, 부서 명칭도 알기 쉽게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계획안을 검토한 시는 지난 26일 인력 10명 증원을 승인하고 공단에 통보했다. 부서 명칭 등에 대해선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7월 중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이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변화를 주는 것은 1995년 법인 설립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공단의 조직 개편 필요성은 시의회 행정 사무 감사 등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공단의 업무 효율화를 주장해 온 임호석(자유한국당·다선거구) 의원은 "공단이 맡은 업무들이 부서별로 불규칙적으로 흩어져 있고, 부서 명칭도 불분명해 관련 부서 찾기가 어렵다는 민원인들의 불만이 많았다"며 "조직 개편을 통해 공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조직 진단에서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위해선 공단 조직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7월 중 개편안을 확정하고, 정관 개정 등 남은 행정 절차를 이행하면 늦어도 8월 안에는 조직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7일 의정부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공단은 최근 조직진단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인력 충원과 조직개편을 골자로 한 추진 계획을 시에 제출했다.
계획안은 현재 332명인 공단의 인력을 늘리는 한편 '팀장-담당-사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직위 명칭을 '부장-팀장-주무관'으로 변경하고, 부서 명칭도 알기 쉽게 바꾸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계획안을 검토한 시는 지난 26일 인력 10명 증원을 승인하고 공단에 통보했다. 부서 명칭 등에 대해선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7월 중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공단이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변화를 주는 것은 1995년 법인 설립 이후 처음이다. 그동안 공단의 조직 개편 필요성은 시의회 행정 사무 감사 등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공단의 업무 효율화를 주장해 온 임호석(자유한국당·다선거구) 의원은 "공단이 맡은 업무들이 부서별로 불규칙적으로 흩어져 있고, 부서 명칭도 불분명해 관련 부서 찾기가 어렵다는 민원인들의 불만이 많았다"며 "조직 개편을 통해 공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조직 진단에서 효율적인 인력 운용을 위해선 공단 조직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7월 중 개편안을 확정하고, 정관 개정 등 남은 행정 절차를 이행하면 늦어도 8월 안에는 조직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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