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묵 회장 |
이번 '수원 홈·테이블데코페어'에는 국내외 다양한 인테리어 브랜드 뿐만 아니라 지역의 가구 업계를 이끄는 수원시 가구거리연합회도 함께 했다.
총 50곳 회원 업체 중 11곳이 이번 페어에 참여해 침대부터 소파, 책상, 테이블 등 가구를 비롯해 각종 인테리어 제품까지 통상적으로 판매하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선보였다.
김종묵 수원시가구거리연합회 회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가구 거리가 어려운 데 이런 큰 행사를 통해 판로가 넓어지고 홍보가 되니 상인들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번 페어가 한 번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역 가구 경제를 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번 페어에 많은 관람객은 물론 바이어까지 찾아와 큰 홍보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 같은 효과가 수원지역 가구 거리로도 이어져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joonsk@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