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5월 전국 아파트 분양 56.3%↑…서울은 3배 늘어난 2천342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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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전국 주택건설실적./국토교통부 제공

지난달 전국 공동주택(아파트·연립 등) 분양 물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건축 인허가·착공·준공은 모두 위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에서 분양된 공동주택은 모두 4만4천189가구로 2018년 5월(2만8천280가구)보다 56.3%, 5년 평균(4만672가구)과 비교해서는 8.6% 증가했다.



서울은 1년 새 655가구에서 3배 이상인 2천342가구로 늘었고, 수도권(2만1천766가구)과 지방(2만2천423가구)도 각 59%, 5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 기간 인허가된 주택은 2만9천398가구로 작년 같은 달보다 24.5% 적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만4천222가구)에서 10.6%, 지방(1만5천176가구)에서 34.1% 각각 감소했다. 서울의 경우도 5천490가구에서 3천377가구로 인허가 주택 수가 1년 새 38.5% 줄었다.

주택 유형별로는 같은 기간 아파트(1만8천651가구)가 19.5%, 아파트 외 주택(1만747가구)이 31.7% 감소했다.

5월 전국에서 착공된 주택 수는 작년 5월보다 21.1% 적은 4만1천529가구로 집계됐다. 서울, 수도권, 지방의 감소율은 각 57.7%, 26.4%, 14.9%였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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