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수원군공항 이전반대 특위 활동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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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27일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84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7월 16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2018 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등 굵직한 안건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례안 등 접수된 안건은 '화성시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안'을 비롯한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17건 등 총 23건이다.



시의회는 이날 조오순 의원이 제안설명한 수원 군 공항 화성시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종료일을 당초 6월 30일에서 2020년 6월 30일로 1년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공영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화성시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정책결정에 지역 주민이 원하는 정책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접근해 주길 바란다"며 "시민이 행복한 화성시를 위해서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깊이 생각하자"고 말했다.

구혁모 의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회의 1년 일정 중 가장 중요한 행정사무감사, 본예산심의, 예산결산심의를 다루는 회기 중 잦은 해외출장으로 참석하지 않았다"고 시장의 잦은 출장을 질타한뒤 "화성시의 최상위 의결기관인 시의회를 간과하지 말아 달라"고 꼬집었다.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구혁모, 김경희, 김효상, 박경아, 배정수, 이창현, 최청환, 황광용 의원을 선임했다.

김홍성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8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과 시정질문, 2019년 행정사무감사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시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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