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합류 양효진 "라바리니 감독 배구 기대"

부상 여파 '컨디션 우려'… 팀워크 향상 훈련에 집중 방침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9-07-01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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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에 합류한 센터 양효진(현대건설)이 2020년 도쿄올림픽 세계 예선을 대비하기 위한 담금질에 나섰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여자배구 대표팀에 처음 참가한 양효진은 30일 "(수술 후) 3개월을 쉬다가 오랜만에 볼 운동을 해서인지 어깨와 발이 좋지 않아 조금 쉬었다"며 "최고의 컨디션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해 걱정되긴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대표팀 주전 센터로 활약해 동메달을 획득한 양효진은 프로배구 V-리그 2018-2019시즌 종반인 지난 3월 5일 훈련 중 왼쪽 손가락 인대 파열로 3개월여간 재활했다.

이에 라바리니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는 대표로 활약하지 못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라바리니 감독은)배구에 대한 열정이 많은 데다가, 토털 배구를 하는 것 같아 배울 게 많다"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 것 같고, 어떤 배구일까 하는 생각에 기대도 된다"고 전했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8월2일부터 4일까지 러시아 칼리니그라드에서 개최되는 올림픽 세계 예선에서 러시아(세계 5위), 캐나다(18위), 멕시코(21위)와의 대결을 통해 조 1위에게만 주는 올림픽 직행 티켓을 따야만 한다.

이에 양효진은 그간 선수들과의 호흡을 맞추지 못해 팀워크 향상에 집중할 방침이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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