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1등급 이상 돼지고기·닭고기 판매

고품질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 증가
이마트는 축산물 품질 강화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1등급 이상 돼지고기와 닭고기만을 선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한우는 의무적으로 등급을 표기하도록 하고 있지만,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등급 표시 의무가 없어 여러 등급의 상품이 구분 없이 판매돼왔다.

이마트도 그동안 1+등급부터 2등급까지 돼지고기를 한꺼번에 매입해 별도 구분 없이 판매해왔다.



그러나 이달부터는 1+등급과 1등급 상품을 1등급 이상으로 분류해 판매한다.

닭고기는 등급 판정이 불가능한 부산물을 제외한 생닭 전 품목에 대해 1등급만 판매한다.

이마트는 또 4일부터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청결한 환경에서 기른 '동물복지' 닭고기도 전 점에서 선보인다.

또 닭고기 상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올해 안에 포장에 생산 담당자명을 표기하는 닭고기 품질 실명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축산물 품질 강화에 나서는 것은 동물복지 등 고품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8년 이마트에서 판매한 동물복지 생닭과 계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8% 증가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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