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올 상반기 내수 수출포함 7만277대 판매…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

김종호 기자

입력 2019-07-01 15: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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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내수 5만5천950대, 수출 1만4천327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7만277대를 판매했다.

이런 실적은 연초부터 이어진 신차 출시에 힘입어 내수 판매가 증가세를 주도하면서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한 것이다.

1일 쌍용차에 따르면 쌍용차는 연초 렉스턴 스포츠 칸과 2월 신형 코란도를 출시하고 지난 6월에는 쌍용차 최초의 1.5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베리 뉴 티볼리를 선보이는 등 올해에만 3개 차종의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특히 내수 판매는 이런 신차 출시에 따른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8.6% 증가했다.

다만 수출은 코란도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있는 등 수출 라인업 개편이 진행되고 있어 전년 동기대비 8.2%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 6월 판매는 경기 부진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1%, 수출은 25.5%가 각각 감소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17.5%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인 베리 뉴 티볼리에 맞춰 스트리트패션 선두주자인 커버낫과의 콜라보레이션 및 티볼리와 떠나는 호캉스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이벤트 강화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상반기에 연이은 3개 차종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내수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베리 뉴 티볼리 등 신차에 대한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과 본격적인 해외 론칭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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