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가평군의회, 출범 1주년 기념식 통해 새로운 각오 다짐

제8대 가평군의회가 1일 의회에서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가평군의회 제공

가평군의회(의장·송기욱)가 1일 의회에서 출범 1주년 기념식을 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송기욱 의장은 "'군민과 함께여는 새로운 의회'를 표방하고 출범한 제8대 가평군의회는 지난 1년 동안 군민의 살림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제거하고, 민원 해결에 필요한 의원의 전문성 향상에 많은 힘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개원과 동시에 7월 제27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7월 제280회 정례회를 마치기까지 8번의 회기를 거친 가평군의회는 예산안 및 결산심사, 행정사무감사, 각종 조례안 심사 등을 통해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각 지역의 현안과 숙원사업 등의 해결을 위해 각종 결의문을 채택, 관계기관에 전달하는 등 가평군민의 대변자로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의회 방청확대, 학생들의 의회견학 활성화와 홈페이지 의정갤러리 운영으로 주민 및 학생 등에게 의회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각 지역구에서는 현장에서의 주민들과의 친근한 소통을 확대해 현장중심 민원 해결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송 의장과 의원들은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고 집행부와는 권위가 아닌 지역발전을 위해 대화하고 소통으로 서로 존중하며 남은 임기 동안도 군민의 삶이 나아지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