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쇼트트랙 성희롱 사태' 4일 징계 결정

선수 보호 차원 비공개로 진행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19-07-02 제18면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선수 간에 발생한 성희롱 행위(경인일보 6월 26일자 7면 보도)와 관련해 오는 4일 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1일 밝혔다.

연맹은 이날 "제11차 관리위원회 회의를 오는 4일 오후 2시에 개최하기로 했다"며 "회의에 앞서 관련 선수들을 불러 진술 조사를 할 예정이며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임효준(고양시청)은 지난달 17일 암벽등반 훈련 중 다른 선수들이 보는 앞에서 후배 황대헌(한국체대)의 바지를 벗겼다.

황대헌은 수치심을 느껴 성희롱 당했다며 장권옥 감독에게 신고했고, 장 감독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보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체육회와 진천선수촌은 지난달 24일 기강 해이를 이유로 남자 7명, 여자 7명 등 대표팀 선수 14명 전원과 코치진을 한 달간 선수촌에서 퇴촌시켰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송수은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