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경기장을 직접 찾아 관람하는 갤러리 수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3일 KPGA에 따르면 상반기 10개 대회를 마치고 여름 휴식기에 들어간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가 지난해보다 더 많은 갤러리를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올해 시즌 개막전으로 지난 4월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은 지난해보다 입장 관객이 290명 늘었다. 같은 달 열린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역시 700명 가량 갤러리가 증가했으며, 지난해 충남 태안에서 올해 인천 드림파크로 대회 장소를 바꾼 휴온스 셀레브리티 프로암(5월)도 400명 가까이 입장 관객이 증가했다.
특히 5월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에는 지난해보다 9천명 가까이 늘어난 2만명의 갤러리가 몰렸다.
골프 스포츠 마케팅 기업의 한 관계자는 "이들 대회는 접근성이 용이한 수도권 지역에서 열린 데다 타이틀 스폰서 기업이 고객(주유소, 은행)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관람 마케팅을 펼친 게 관람객 증가에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3일 KPGA에 따르면 상반기 10개 대회를 마치고 여름 휴식기에 들어간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가 지난해보다 더 많은 갤러리를 끌어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올해 시즌 개막전으로 지난 4월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은 지난해보다 입장 관객이 290명 늘었다. 같은 달 열린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역시 700명 가량 갤러리가 증가했으며, 지난해 충남 태안에서 올해 인천 드림파크로 대회 장소를 바꾼 휴온스 셀레브리티 프로암(5월)도 400명 가까이 입장 관객이 증가했다.
특히 5월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올해 GS칼텍스 매경오픈에는 지난해보다 9천명 가까이 늘어난 2만명의 갤러리가 몰렸다.
골프 스포츠 마케팅 기업의 한 관계자는 "이들 대회는 접근성이 용이한 수도권 지역에서 열린 데다 타이틀 스폰서 기업이 고객(주유소, 은행)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관람 마케팅을 펼친 게 관람객 증가에 도움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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