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폭염 대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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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보건소가 오는 9월까지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방문간호사가 방문건강관리를 하고 있는 모습. /부천시 제공

부천시보건소가 올여름 평균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9월까지 독거어르신 등 폭염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한다.

보건소 방문간호사 5명이 독거어르신 가정 및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폭염대비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온열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 폭염대비 건강보호를 위한 건강수칙 등을 교육한다.

또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수시로 전화 및 문자 등을 활용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보조용품인 쿨 스카프 등을 제공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문옥영 건강증진과장은 "독거어르신 및 만성질환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하므로 수시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폭염이 집중되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취약계층 보호 및 건강 관리를 위하여 평소 어르신들이 자주 활용하는 경로당 등 369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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