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로그아웃]화성시청, 전국사격대회 '金잔치'

■화성시청, 전국사격대회 '金잔치'

화성시청이 전날에 이어 2019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마저 대회신기록을 달성해 이틀 연속 금잔치를 이어갔다.

 

김제희·이혜진·김수린·전길혜가 조를 이룬 화성시청은 4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3일차 경기결과, 총 3천475점을 기록하며 우리은행을 1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3위 청주시청은 3천465점을 쐈다. 이와 함께 남일부 50m 복사 본선에 출전한 추병길(경기도청)은 총 6번을 쏴 619.2점을 획득해 1위를 달성했다. 김종현(KT)은 618.2점, 김태곤(경북체육회)은 616.0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쇼트트랙 성희롱' 징계 결정 연기


대한빙상경기연맹이 4일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선수 간에 발생한 성희롱 행위에 대한 징계 여부를 연기했다. 

 

연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도 제12차 관리위원회 회의 결과, 징계 처분을 결정코자 했으나 출석 당사자와 참고인의 서면진술 등이 엇갈려 객관적인 자료를 추가 확보한 뒤 사안 경위에 대해 철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어 "이번 사건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면밀히 검토해 차기 관리위에서 공정한 징계 절차를 진행키로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김의연·이민정, 전국실업육상 1위




화성시청 남자 육상팀이 400m에 걸린 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화성시청 소속 김의연은 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 제31회 김천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결승에서 47초07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료 황현우는 48초11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규민은 48초38로 3위에 올랐다. 여자부 200m의 왕좌는 시흥시 소속 이민정이 차지했다. 

 

이민정은 결선에서 24초54를 기록해 2위 신다혜(24초97)와 3위 이지영(이상 김포시청·25초67)을 제치고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이지영은 400m 결선에 나서 56초60으로 1위를, 800m 1위는 최지혜(화성시청·2분10초92)가, 1만m 1위는 임예진(경기도청·35분58초26)이 차지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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